"애들 때문에 참았지만 더 있다간 죽을 것 같아"
오마이뉴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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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19:11
성폭력, 강간, 강도 등 강력 범죄의 밑바탕에 폭력적인 가정환경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정폭력이 심각한 범죄라는 올바른 사회적 인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정폭력은 사적이고 사소한 일이라는 잘못된 사회적인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는 실제로 폭력 피해자가 머무는 쉼터에서 진행된 가정 폭력의 실태와 심각성, 매 맞는 아내들이 자신들이 처했던 상황을 재현하는 사이코드라마를 통해, 피해자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자존감을 되찾아 당당한 삶의 주체로 거듭나는 과정을 기사로 다루려 한다. 피해자인 매 맞는 아내나 여성은 생존자로 불려진다.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친구, 남편, 아버지들은 가해자라는 말 대신 행위자라는 법률적인 용어를 사용하기로 한다. - 기자말
생존자들은 사이코드라마를 시작하는 순간에 눈동자와 얼굴 표정에 두려움이 가득했다. 끊임없이 눈물을 훔치며 감정을 추스르려 애쓰는 모습을 보는 다른 이들도 함께 울었다. 안타깝게도 생존자들은 억압되고 구속되었던 자신, 끝없는 매질과 폭언을 견뎌내던 분노를 좀처럼 가슴에서 쉽게 토해내지 못했다.
몸이 익혀버린 두려움에 갇힌 채 습관적인 매를 견디던 아내들은 아픔을 풀어내는 과정에서도 폭력과 위력에 굴복하던 습관대로 존댓말을 입속으로 웅얼거릴 뿐 입 밖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상담자가 벽을 향해 '배에 힘을 주고 온힘을 끌어올려서 '아!'라고 외치라고 했지만 열 번 외치는 동안 단 한 번도 목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는 이도 있었다.
'아이를 떼어놓고 도망간 년, 나쁜 년, 독한 년' 등 엄마에 대한 온갖 편견을 듣고 자란 아이는 그 누구에게도 "엄마가 보고 싶다"는 얘기를 꺼낼 수 없었다. 대신 아이는 늘 밝은 모습으로 집안의 어른들에게 애교를 떨며 관심을 받았다. 그러는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 이불에 오줌을 지렸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지만 외로움은 깊어갔다. 그러다 적당한 배경이 있는 남자를 만나자 곧 결혼을 했다.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몇 년 동안 친정아버지와 닮은 남편의 폭언과 폭행이 이어졌다. 자식을 떼어 놓고 나간 엄마와는 다르게 자신의 아이를 들쳐 업고 나와 살길을 찾기 시작했다.
사이코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머릿속을 콕콕 찌르던 통증과 가슴 떨림이 사라지고 차가왔던 손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눈길조차 마주치지 못하던 대역 남편을 똑바로 쳐다보며 마침내 큰 소리로 " 그만해! 폭력을 멈춰!"라고 말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는 오랫동안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상황극 사이코드라마로 심리치료를 해 온 서울예술심리치료센터 권계영 대표다. 권 대표는 사이코드라마의 필요성과 치유 효과를 아는 쉼터에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요청해 온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생존자(피해자)와 행위자(가해자) 사이에 매개자가 되어 생존자의 내면에 감춰진 진실을 드러내 마주하게 만든다. 가장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람, 가장 밉고 두려운 사람, 가장 고통스럽고 힘들었던 순간과 대면하게 하면서 뒤엉킨 실타래 같은 상황을 풀어나간다.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생존자의 가슴에 담긴 분노, 슬픔, 좌절, 절망감, 무력감이 사라지고 낮아진 자존감이 회복된다. 사건의 재현을 통해 하나하나 감정을 녹여내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낮아지고 상처받은 자존감이 되살아나 본래의 자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따뜻하게 서로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눈물샘이 터져버린 여성들이 서로 돌아서서 눈물을 훔친다. 생존자들은 준비된 막대기로 의자에 묶인 깔개를 힘껏 내리치며 '아!'라는 반복적 외침, 혹은 두려움으로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마음 속 이야기를 넋두리, 절규, 오열로 풀어낸다. 의자에 묶인 깔개를 힘껏 내리치는 동안 가슴 속 깊이 쌓였던 분노와 슬픔 등 온갖 감정이 분출돼 공중에 분해되고 가슴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두고 온 사랑하는 아이들과 어머니 등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간절함은 대역을 맡은 쉼터 동료의 등을 끌어안고 토닥이고, 무릎에 앉아 함께 울고 웃으며 속마음을 풀어놓는 순간 따뜻한 치유와 긍정적 에너지의 채움으로 변한다.
쉼타 관계자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개별 치유 프로그램은 엄두를 못 내지만 집단으로 분기별로 하는 치유 프로그램만으로도 많은 여성들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집단 심리치료 후 대부분의 여성들이 호되게 앓아눕거나 물리치료 등 통증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고 한다.
실제로 이틀간 사이코드라마로 자신의 문제를 풀어낸 생존자들은 치유프로그램이 끝난 후 표정이 밝아졌고 가슴을 짓누르던 통증과 두통이 사라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폭력 남편인 행위자들이 무기 삼는 것들
아내에 대한 남편의 폭력은 사소한데서 비롯된다.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에겐 모든 것이 '맞을 짓을 했다'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옷차림이 마음에 안 들어서, 말대꾸를 하는 것이 괘씸해서, 집안 청소가 잘 안되어 있어서 등을 이유로 폭언이 강도가 세지다 급기야 폭행이 이어진다.
더 이상 폭언과 매질, 인간 이하의 취급을 견딜 수 없어 가정을 나온 생존자들에게 행위자인 남편이 무기 삼는 것들은 자녀, 경제적 무능력, 생존자의 가족이나 지인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협박 등이다.
'감히 네가 도망가? 안 들어오고 배기나 보자. 맛 좀 봐라"
최근 쉼터에 들어 온 한 여성은 남편과 시부모에게 아이를 강제로 빼앗겼다. '애가 여기 있는데 지가 도망가긴 어딜 가. 다시 제 발로 안 들어오고 배기나 보자' 이것이 남편과 시부모의 전략이었다. 실제로 아이들을 함께 데리고 나오지 못한 경우에 아이가 너무나 보고 싶어서 혹은 아이가 아빠에게 맞을까봐 두려움을 무릅쓰고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집을 나갔다 들어왔다는 이유로 폭언과 매질의 강도가 더 세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녀를 담보 삼거나 아이를 내세워 협박하는 것만이 아니다.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어딜 가든 찾아낼 수 있다고 협박하기도 한다. 친정 식구에게 해코지를 하겠다는 협박을 하는 사람과 실제로 해코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쉼터 관계자들은 생존자들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생존자의 작은 실수로 관계자와 생존자의 안전이 위협받기도 한다. 어린 자녀가 실수로 휴대폰을 만져 위치가 추적되기도 하고, 카드를 사용해 숨어있는 장소가 알려지기도 한다. 취학 아동이 있는 경우 교육청이나 전학한 학교에서 쉼터를 알아내는 경우도 있다.
생존자들은 행위자의 폭력에 노출될 위험만이 아니라 쉼터 퇴소 후 주거, 생계, 취업, 자녀, 건강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주거비 500만원 지원을 발표했지만 실질적인 주거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쉼터에 따라 지자체와의 협약에 따라 싼 임대 비용으로 주거지를 마련해주고 취학전 아동의 보육까지 연결해 주기도 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 상태다. 매 맞던 아내들이 스스로 강해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권계영 대표는 서울예술심리상담센터와 서울사이코드라마연구소 대표로 20년 이상 성폭력 가정 폭력 상담과 치유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찰청과 관심병사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생존자들은 사이코드라마를 시작하는 순간에 눈동자와 얼굴 표정에 두려움이 가득했다. 끊임없이 눈물을 훔치며 감정을 추스르려 애쓰는 모습을 보는 다른 이들도 함께 울었다. 안타깝게도 생존자들은 억압되고 구속되었던 자신, 끝없는 매질과 폭언을 견뎌내던 분노를 좀처럼 가슴에서 쉽게 토해내지 못했다.
몸이 익혀버린 두려움에 갇힌 채 습관적인 매를 견디던 아내들은 아픔을 풀어내는 과정에서도 폭력과 위력에 굴복하던 습관대로 존댓말을 입속으로 웅얼거릴 뿐 입 밖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상담자가 벽을 향해 '배에 힘을 주고 온힘을 끌어올려서 '아!'라고 외치라고 했지만 열 번 외치는 동안 단 한 번도 목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는 이도 있었다.
"아이들 셋 키우고 직장 다니며 일하면서도 남편 아침밥을 꼬박꼬박 챙겼어요. 한 번은 너무 피곤해서 저녁 밥 한 번 못 챙겼는데 남편이 나를 밀치고 욕하면서 때리다가 아이들이 보는데서 목을 졸랐어요. 평소에도 술을 마시면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해서 술을 마시지 않을 때도 아이들과 저는 늘 남편이 무서웠어요."지속적인 남편의 폭행과 폭언을 아이 셋 때문에 견디며 살던 순진(가명)씨가 풀어놓기 시작한 충격적인 고백에 여기저기서 신음소리 같은 깊은 탄식이 쏟아졌다.
" 야,이 X년아 집구석이 이게 뭐냐? 냉장고는 또 이게 뭐야? 가긴 어딜 가. 내가 너를 잘 알아. 넌 나 없이는 못살아. 너 내 성질 알지? 끝까지 찾아내서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어."
"아니야! 이제 나를 그만 놔 줘! 애들 때문에 참고 살았지만 더 이상은 아니야! 더 있다가는 내가 죽을 것 같아."
'아이를 떼어놓고 도망간 년, 나쁜 년, 독한 년' 등 엄마에 대한 온갖 편견을 듣고 자란 아이는 그 누구에게도 "엄마가 보고 싶다"는 얘기를 꺼낼 수 없었다. 대신 아이는 늘 밝은 모습으로 집안의 어른들에게 애교를 떨며 관심을 받았다. 그러는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 이불에 오줌을 지렸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지만 외로움은 깊어갔다. 그러다 적당한 배경이 있는 남자를 만나자 곧 결혼을 했다.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몇 년 동안 친정아버지와 닮은 남편의 폭언과 폭행이 이어졌다. 자식을 떼어 놓고 나간 엄마와는 다르게 자신의 아이를 들쳐 업고 나와 살길을 찾기 시작했다.
"희망(가명)씨가 잘못한 거 없다는 걸 알겠지요? 지금 당장 말해요. 결혼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남편이 어떻게 폭력을 휘둘렀는지 그리웠던 엄마에게 다 말해드리세요."
사이코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머릿속을 콕콕 찌르던 통증과 가슴 떨림이 사라지고 차가왔던 손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눈길조차 마주치지 못하던 대역 남편을 똑바로 쳐다보며 마침내 큰 소리로 " 그만해! 폭력을 멈춰!"라고 말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는 오랫동안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상황극 사이코드라마로 심리치료를 해 온 서울예술심리치료센터 권계영 대표다. 권 대표는 사이코드라마의 필요성과 치유 효과를 아는 쉼터에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요청해 온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생존자(피해자)와 행위자(가해자) 사이에 매개자가 되어 생존자의 내면에 감춰진 진실을 드러내 마주하게 만든다. 가장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람, 가장 밉고 두려운 사람, 가장 고통스럽고 힘들었던 순간과 대면하게 하면서 뒤엉킨 실타래 같은 상황을 풀어나간다.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생존자의 가슴에 담긴 분노, 슬픔, 좌절, 절망감, 무력감이 사라지고 낮아진 자존감이 회복된다. 사건의 재현을 통해 하나하나 감정을 녹여내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낮아지고 상처받은 자존감이 되살아나 본래의 자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따뜻하게 서로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눈물샘이 터져버린 여성들이 서로 돌아서서 눈물을 훔친다. 생존자들은 준비된 막대기로 의자에 묶인 깔개를 힘껏 내리치며 '아!'라는 반복적 외침, 혹은 두려움으로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마음 속 이야기를 넋두리, 절규, 오열로 풀어낸다. 의자에 묶인 깔개를 힘껏 내리치는 동안 가슴 속 깊이 쌓였던 분노와 슬픔 등 온갖 감정이 분출돼 공중에 분해되고 가슴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두고 온 사랑하는 아이들과 어머니 등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간절함은 대역을 맡은 쉼터 동료의 등을 끌어안고 토닥이고, 무릎에 앉아 함께 울고 웃으며 속마음을 풀어놓는 순간 따뜻한 치유와 긍정적 에너지의 채움으로 변한다.
쉼타 관계자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개별 치유 프로그램은 엄두를 못 내지만 집단으로 분기별로 하는 치유 프로그램만으로도 많은 여성들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집단 심리치료 후 대부분의 여성들이 호되게 앓아눕거나 물리치료 등 통증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고 한다.
실제로 이틀간 사이코드라마로 자신의 문제를 풀어낸 생존자들은 치유프로그램이 끝난 후 표정이 밝아졌고 가슴을 짓누르던 통증과 두통이 사라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폭력 남편인 행위자들이 무기 삼는 것들
아내에 대한 남편의 폭력은 사소한데서 비롯된다.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에겐 모든 것이 '맞을 짓을 했다'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옷차림이 마음에 안 들어서, 말대꾸를 하는 것이 괘씸해서, 집안 청소가 잘 안되어 있어서 등을 이유로 폭언이 강도가 세지다 급기야 폭행이 이어진다.
더 이상 폭언과 매질, 인간 이하의 취급을 견딜 수 없어 가정을 나온 생존자들에게 행위자인 남편이 무기 삼는 것들은 자녀, 경제적 무능력, 생존자의 가족이나 지인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협박 등이다.
'감히 네가 도망가? 안 들어오고 배기나 보자. 맛 좀 봐라"
최근 쉼터에 들어 온 한 여성은 남편과 시부모에게 아이를 강제로 빼앗겼다. '애가 여기 있는데 지가 도망가긴 어딜 가. 다시 제 발로 안 들어오고 배기나 보자' 이것이 남편과 시부모의 전략이었다. 실제로 아이들을 함께 데리고 나오지 못한 경우에 아이가 너무나 보고 싶어서 혹은 아이가 아빠에게 맞을까봐 두려움을 무릅쓰고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집을 나갔다 들어왔다는 이유로 폭언과 매질의 강도가 더 세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녀를 담보 삼거나 아이를 내세워 협박하는 것만이 아니다.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어딜 가든 찾아낼 수 있다고 협박하기도 한다. 친정 식구에게 해코지를 하겠다는 협박을 하는 사람과 실제로 해코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쉼터 관계자들은 생존자들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생존자의 작은 실수로 관계자와 생존자의 안전이 위협받기도 한다. 어린 자녀가 실수로 휴대폰을 만져 위치가 추적되기도 하고, 카드를 사용해 숨어있는 장소가 알려지기도 한다. 취학 아동이 있는 경우 교육청이나 전학한 학교에서 쉼터를 알아내는 경우도 있다.
생존자들은 행위자의 폭력에 노출될 위험만이 아니라 쉼터 퇴소 후 주거, 생계, 취업, 자녀, 건강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주거비 500만원 지원을 발표했지만 실질적인 주거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쉼터에 따라 지자체와의 협약에 따라 싼 임대 비용으로 주거지를 마련해주고 취학전 아동의 보육까지 연결해 주기도 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 상태다. 매 맞던 아내들이 스스로 강해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권계영 대표는 서울예술심리상담센터와 서울사이코드라마연구소 대표로 20년 이상 성폭력 가정 폭력 상담과 치유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찰청과 관심병사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